궁합의 유래

 

궁합을 보기 시작한 유래는 중국(中國)의 한()나라 때부터 였습니다.

혜제(惠帝)의 어머니인 여후(呂后)가 정권을 쥐고 있을 때 흉노(凶奴)라는 오랑캐 세력이 막강하여 한나라로써는 크게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이 약점을 노린 흉노는 한나라의 공주(公主)를 아내로 달라고 협박하였습니다.

이때 여후가 여러 중신들과 대책을 연구하던 끝에 묘한 계교를 한 가지 생각해 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궁합이라는 것입니다.

한나라에서는 부랴부랴 궁합 법을 만들어 흉노에게 제시하며 공주를 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궁합 법에 의하면 공주가 젊어 과부가 될 형상이니 어쩌면 좋으냐고 넌지시 흉노의 동태를 살펴보았습니다.

광폭하기는 하나 단순한 흉노는 그 말을 듣자 겁이 더럭 났습니다. 한나라 공주가 과부가 되어야 한다면 그녀의 남편이 될 사람은 필연 젊어서 죽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한나라 공주를 아내로 삼는 일을 단념하게 되었고 한나라 임금은 궁합 덕분에 흉노의 청혼을 물리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궁합은 청혼을 거절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만들어진 궁합법이 구궁궁합법(九宮宮合法)이란 것으로 이 법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그 뒤로 이어서 오행궁합법(五行宮合法), 구성궁합법(九星宮合法) 등이 생겼고 요즈음 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궁합법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궁합을 언제부터 보기 시작했는지 문헌적으로 고찰하기는 어려우나 늦어도 조선시대에는 매우 유행했던 풍습이었던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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