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한인 4천달러 잭팟*

주간중앙 기사 (93년)

주간중앙 신년운세를 보고 라스베가스에 갔던 60대 한인이 슬랏머신에서 4천달러가 터지는 행운을 잡아서 화제가 되고 있다. L. A 한인타운에 사는 유모씨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이민 온지 5년이 되었고 평소 도박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주간중앙의 금주운세에서 올해 환갑을 맞는 닭띠들이 재물운이 많이 따른다고 해 심심풀이로 가게 됐는데 이런 행운을 잡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주간중앙의 금주운세를 믿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때 주간중앙에 금주의 운세를 연재하던 운세해설가는 바로 지윤씨였다. 이외에도 지윤씨의 운세해설을 보고 당시 자신의 상황과 너무나도 똑같아 놀라서 찾아오거나 상담을 한 예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다.

 

리차드 리오단 시장 선거 적중 (1993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CB 라디오 방송에서 진행자가 갑자기 부탁을 했다. “지윤씨는 걸프전 당시 누구라고 밝히지 않은 두 대통령의 생년월일만 가지고 정확하게 예언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제가 아는 두 분의 생년월일만 가지고 운세를 봐 주십시오.” 그 즉시 방송중에 두 사람의 생년월일을 보더니 “지난번 걸프전 때도 두 분 다 정치가 사주였는데 지금 본 이 두 분도 정치가 사주를 타고 났네요. 나이가 많은 분은 정확한 성격이고 특히 큰 재물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고 나이가 젊은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고 예리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은 나이가 많은 분이 유리합니다.”라고 말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은 바로 리처드 리오단이고 나이가 적은 사람은 마이클 우 였다. 실제로 리차드 리오단은 부호이고 성격이니 모든 것이 지윤씨가 말한 그대로였다. 그후 리처드 리오단시장 당선에 대한 예언도 적중함으로써 지윤씨는 큰 인기를 한 몸에 지니게 된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L. A 지진 (1994년)

94년 정초에 KTE TV News 시간과 중앙일보 일간지 신년운세에서‘이 해에는 실질적인 재산보다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가치를 더 중요시하고 그 의미를 새삼 느끼게 하는 해이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강해지고 사랑을 보내는 해가 되고 인간적인 계기를 새롭게 되새겨 돈보다는 사람들의 정을 귀하게 여길 것’이라 예언한 뒤 LA 지진이 터져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체험하게 된 사람들이 지윤 선생의 세상을 내다보는 눈에 감탄한 사실 등 이 방면의 일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폭동 일화(1992년)

누구나 L. A에서 있었던 폭동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해에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려고 찾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지윤씨는 “올해는 전쟁을 치르는 것과 같은 시기이니 투자를 하지 말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또한 지윤씨는 폭동이 있기 몇 주전부터 측근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느낌이 좋지 않다. L. A에 뭔가 불길한 일이 생길 것 같다. 무슨 일이 있어도 4월 28일 전에는 L. A를 떠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뒤에 4월 28일 아침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4월 29일에 L. A 폭동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