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 수퍼스타 K, 케이팝스타 등 오디션 열풍 때문에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경우가 많은데 스타가 되려면 명예운이 강해야 하고 스타의 기질을 타고 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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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될 재목은 떡 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처럼 그동안 많은 오디션을 보면서 역시 스타성이 있는 참가자들은 등장부터 남다르게 눈에 들어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케이팝스타 시즌1의 이하이, 케이팝스타 시즌2의 악동뮤지션, 슈퍼스타K 시즌4의 정준영 등입니다.

케이팝스타 시즌3 중 가장 눈에 들어온 참가자는 버나드 박 이었습니다.

현재 케이팝스타 시즌3, TOP2인 버나드 박, 샘 김 모두 미주지역 출신이어서 더 관심이 갑니다.

버나드 박의 무대를 처음 본 느낌은 이런 보석이 도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냐? 였습니다. TOP 3는 물론이고 우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응원하는 참가자이기도 하고 음원이 나왔을 때 케이팝스타 시즌3 TOP 3 중 가장 좋은 반응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오디션 당일 날의 컨디션에 따라 변수가 작용할 수 있고 사주를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는 있으리라 생각 했었는데 결과는 거의 적중한다는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판단의 기준은 관상이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방송 중에 하는 말과 행동, 노래하는 표정, 보이스, 매력도, 스타성 등 여러 가지 면을 관찰해서 미리 예상을 했던 것입니다. 

* 이 글은 한국일보 H메거진에 연재하는 칼럼 내용입니다. 신문의 칼럼은 항상 미리 써야 하기 때문에 4월 6일에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