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과 인터뷰요령

취업이민 인터뷰

 취업이민으로 이민국에서 영주권 인터뷰를 하면서 사소한 실수나 실언으로 인해 문제가 생겨 영주권을 아직도 못 받고 기다리고 있거나, 재판중이거나, 또는 추방명령을 받은 분들이 많이 있다. 이런 경우는 영주권을 못받고 있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예를들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이민국이 빠르다는 것을 알고, 친지 주소를 빌려 신청하고 인터뷰는 그곳에서 하였다. 그런데 인터뷰 도중 몇가지 내놓은 서류 및 신분증명서중에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의 운전면허증이 있었다. 일은 이 때문터 망가지기 시작하여, 결국은 주소를 허위로 사용했다고 아에 자신의 실제 거주지 이민국에서 인터뷰 하도록 서류를 그곳으로 보내 몇년간의 시간 낭비를 할 수 밖에는 없었다.

 다른 예로 노스케롤라이나의 어느 닭 공장에 취직하는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 인터뷰를 받았는데 노동허가증도 먼저 받았기 때문에 이곳 저곳 다른곳에서 그냥 아무일이나 했었다. 인터뷰때 당신은 노스캐롤라이나 직장에 가서 일할 의사가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노동허가증이 나왔으면 거기가서 일해야지 왜 다른데서 일했느냐이다. 
  결국은 인터뷰를 중단하고 조사를 한창 받은후 나중에는 재판에까지 회부되었고 재판에서도 패배하고 지금은 항소를 한 경우도 있었다.

 

결혼으로 인한 가족이민

 이민 인터뷰중에 가장 까다로운 것이 결혼으로 인한 배우자 초청이민의 경우이다. 그이유는 물론 영주권을 목적으로 한 가짜 결혼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어떤 분이 인터뷰때 몇가지 물어보는 도중 남편의 생일을 음력으로 대답하였다가 곤혹을 치룬 경우가 있었다. 음력과 양력 이야기를 아무리 설명을 하여도 막무가내였고 3시간 정도를 각각 따로 다른방에서 비데오 카메라를 찍으면서 조사를 받았는데, 겨우 진정되어 몇가지 서류를 더 보충하여 재심리 하겠다고 하였고, 그 서류를 보충한 후 다시 신청하였으나 결국은 탈락된 경우도 있었다.

 어떤 젊은 남녀는 아주 열심히 연습까지 하고 인터뷰에 갔는데 잘 안되어 지금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인터뷰 도중 뭔가 잘 안들어 맞는다고 생각한 이민관은 갑자기 인터뷰를 중단하고 두 사람을 따로따로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오늘 아침에 너의 남편은 몇시에 일어났느냐, 몇시에 샤워했느냐,어제 밤에는 무슨 색깔의 잠옷을 입고 잤느냐, 오늘 아침 두 사람 식사는 무엇이었느냐, 어제 남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슨 일을 했는지 설명하려라 등등. 이 똑같은 질문을 남편에게도 따로 물어보고 하나하나 일치 하는지를 대조하더니 당신들이 진짜로 결혼했다고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영주권을 안준 경우도 있었다.

 

시민권자 부모 초청

시민권자가 부모를 초청하는 경우는 거의 큰 문제가 없는 편인데 가끔 이민국 인터뷰나 또는 대사관에서 인터뷰하고 공항에 입국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한 한국 할머니는 자식이 지난 몇 년동안 미국과 한국서어디에서 살았는지를 정확히 대답못하는 것이 화근이 되어 조사를 받은일이 있었다. 많은 한국 할머니가 그러하듯이 자식이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디 어디 살았는지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물론 거꾸로 자식들은 부모님들이 그동안 어디서 살았는지 비슷한 주소를 말할 수 있지만 어떤 자녀들은 그것도 잘 기억을 못하거나 아니면 정말로 무관심 해서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바로 이런 경우에 걸려, 인터뷰하던 이민관이 부모가 자식이 지난 30년 동안 어디 어디 살았는지는 모르고, 더구나 자식도 부모가 지난 30년간 어디서 살았는지를 모른다니 당신들이 부모 자식간 이라는 것을 인정 못하겠다고 부모님들이 영주권을 못 받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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