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은행에 CD를 사러 갔던 분들이 연 1%도 안되는 이자에 기가 막혀 그냥 돌아오기도 한다 합니다. 주식을 사자니 유럽문제가 계속 진행형이고 또 중국의 경기둔화 등 마음이 불안합니다. 부동산 쪽은 추가 하락 위험도는 상당히 낮아진 것 같은데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절은 한참이나 기다려야 될 것 같고 또 요즈음은 도무지 융자가 나오지 않으니 이쪽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러면 투자위험도가 낮으면서 은행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에 대한 갈망이 있게 되는데 지금부터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여기서 설명드리고자 하는 것은 미국우량은행의 채권입니다

여기서 설명드리는 은해 채권은 채권이면서 형태가 우선주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은행들이 재무제표 상에서 부채로 잡지 않고 자산으로 잡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2003년 경 이후 많은 물량들이 발행이 되었습니다. 액면가는 주당 $25 이고, 액면 금리는 채권마다 다르지만 평군 연 6% 정도 됩니다. 채권의 위험도는 뭘까요? 발행은행이 문 닫는 것입니다. 또한 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채권값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향후 몇년간 이런 일은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다음의 두 조건을 만족하면 말이지요. 첫째 20123FRB가 실시한 Bank stress test를 통과한 15개 우량 미국은행의 채권만을 산다. 둘째 만기가 5년 이내인 단기채권만을 산다. 이렇게 하실때 투자위험도는 아주 최소화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 6% 대의 이자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정말 다양한 금융상품이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교민사회에 홍보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도 증권투자라면 그냥 막연히 주식을 사고 파는 것으로 생각하고 채권투자라면 유동성이 부족하고 수십만불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막연한 개념을 갖고계신 분들이 많지만 현재 미국의 증권시장은 아주 다양한 상품과 여러 형태의 투자전략을 얼마든지 구사할 수 있는 대단히 발달된 금융시장입니다.

자산을 지키고 불려나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공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