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관련된 속담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천한 일을 하여 돈을 벌어도, 쓸 때는 깨끗하고 보람 있게 쓴다는 뜻.

개밥에 도토리

축에 끼이지 못하고 따돌려져 외롭고 고립된 사람을 이르는 말. 따로 따돌림을 받아 여러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말함.

복날 개 패듯 한다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심하게 때린다는 말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읆는다

무식한 사람도 어떤 일이든 오래보고 듣게 되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힘들여서 한 일에 남에게만 이롭게 되었을 때 쓰는 말

제 버릇 개 못준다

자기의 본성을 버리지 못한다

개 꼬리 3년 두어도 황모(노란 털) 못 된다

본디부터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애써도 원래 자신의 천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 (황모는 족제비의 꼬리인데, 붓 매는데 씀.)

개꿈도 꿈인가?

꿈도 꿈답지 않은 것은 꿈이라고 할 수 없듯이 물건도 물건답지 않은 것은 물건이라고 할 수 없다는 뜻

개똥참외도 먼저 맡은 놈이 임자다

아무리 임자 없이 굴러다니는 물건이라도 먼저 와서 맡은 사람이 주인이라는 의미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의 허물은 생각지도 않고 남의 허물만 얘기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흔하던 물건도 정작 필요할 때가 되어 찾으면 없다는 뜻.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행실이 더러운 사람과 다투는 것보다는 피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낫다는 말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자기가 어떤 일을 좋아하면 모든 것이 다 그 물건같이 보인다는 뜻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무엇을 쫓아낼 때 그 갈 길을 남겨 놓고 쫓아야 한다는 말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

개도 닷새가 되면 제 주인은 알아본다

주인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멋모르고 겁 없이 덤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훈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

애탄 사람의 똥은 매우 쓰다는 뜻으로 선생의 노릇의 힘듦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개가 다 웃겠다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는 뜻

개 팔자가 상팔자다

주는 대로 먹고 자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일이 고생스러운 때 쓰는 말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한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버린다는 뜻

개 보름 쇠듯 한다

명절날 맛 좋은 음식도 해 먹지 못하고 그냥 넘긴다는 뜻

개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친다

하등 동물도 저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고맙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주인의 은혜를 모르겠냐는 뜻.

개와 원숭이 사이다

개와 원숭이 사이같이 관계가 몹시 어색하고 안 좋은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개 입에서 개 말 나온다

입버릇이 아주 나쁜 사람의 입에서는 결코 고운 말이 나올 리 없다는 뜻

개가 똥을 마다한다

평시에 좋아하는 것을 싫다고 거절할 때 하는 말

개가 제 방귀에 놀란다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깜짝깜짝 잘 놀라는 경솔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개꼬리는 먹이를 탐내서 흔든다

누구에게나 반가운 척하는 사람의 이면에는 대부분 야심이 숨겨져 있다는 의미

개도 무는 개는 돌아본다

사람도 악한 사람에게는 혹시 그 화를 입을까 하여 조심하고 잘 대해준다는 뜻

개도 얻어맞은 골목에는 가지 않는다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는 그 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경계한다는 뜻

풍년 개 팔자

아무 근심 없고 편한 처지라는 뜻

달보고 짖는 개

공연한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는 것을 이르는 말

미친개가 호랑이 잡는다

미친개가 정신없이 날뛰면 호랑이 같은 무서운 짐승도 잡는다는 뜻에서 한일에 열중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말

미친개 풀 먹듯한다

이것저것 먹기 싫은 것을 먹듯이 지저분하게 한다는 말

초상집 개 같다

무척 굶주려서 초라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을 보고하는 말

개 못된 것은 들에 나가 짖는다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정당히 해야 할 일도 못하는 주제에 필요 없는 곳에 가서 엉뚱한 짓을 할 때를 두고 하는 말.

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는 아니다

모름지기 사람이 말을 잘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바르게 해야지 훌륭한 사람이라는 말.

겨 먹던 강아지 쌀 먹는다.-겨를 훔쳐 먹던 개가 맛을 알고 나중에는 쌀까지 훔쳐 먹게 되었다는 말

검둥개 목욕시킨 것 같다.-검정개를 아무리 목욕시킨들 희어질 수가 없으니, 자기의 천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

개털에 벼룩 끼듯.-착잡하여 가려내기 힘든 경우를 이르는 말. 너절한 자가 한몫 끼는 경우를 이르는 말. 강아지에게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강아지에게 메주 멍석을 지키라고 맡겨두면, 얼마나 잘 먹는가?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중요한 물건을 맡길 때 쓰는 말.

개 방귀 같다.-작고 희미하여 있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라는 뜻. 개싸움에 물 끼얹기-개싸움에 물을 끼얹으면 즉시 떨어지는 것이 개들의 습성. 개들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개의 체온 특성상 물은 상당히 싫어함.

개 뼈에 은 올린다.-개 뼈에다 은을 올려야 쓸 데가 있겠나 ? 쓸데없는 것에 비용을 들여 치장한다는 뜻.

개 발에 편자.-무슨 일이고 그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편자는 말굽에 붙이는 쇳조각)

개도 무는 개를 알아본다.-개도 무는 개를 두려워한다는 말이니, 사람도 사나운 사람을 대할 때 혹 화를 입지 않을까 조심하여 잘 해준다는 뜻.

개똥밭에도 이슬 내릴 날이 있다.-아무리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라도 행운을 만날 때가 있다는 말.

개똥밭에도 햇볕들 때가 있다.-천하고 볼 것 없던 사람도 좋은 운을 당할 때가 있다는 뜻.

개똥밭에서 인물 났다.-볼 것 없는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뜻.

개머루 먹 듯 한다.-어떤 일이고 그 내용도 모르고 건성으로 넘기려 한다는 뜻.

개구멍에 망건치기.-남이 빼앗을까 겁을 내어 막고 있다가 막던 물건까지 잃어버린다는 말.

개구멍으로 통영갓(통량갓)을 굴려낼 놈.-교묘한 수단으로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통영갓은 통영지방에서 나온 갓은 좋은 갓이라는 뜻)

개는 밥을 주는 사람을 따르지만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비친다.-동물은 생존하기 위하여 먹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선비(사람)는 먹는 것보다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더 귀하다는 말.

개는 사람을 따르고, 고양이는 집을 따른다.-고양이는 세력범위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이사하기를 아주 싫어한다. 이사를 한 고양이는 새집에 들어간 다음 한참동안 구석구석을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나서야 비로소 안정을 찾게 된다. 고양이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은 곳에 자신의 냄새를 배게 하여 자신의 세력범위를 만드는 것이다.

개다리 상제.-상을 당해 예절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

개가 똥 싫다 하랴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싫어할 리 없다는 뜻.

개가 콩엿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어리석고 무능한자가 못 할일을 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나서는 것을 조롱하는 말.

개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제가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말.

강아지가 갉아먹던 송곳자루 같다.

-강아지가 뼈다귀로 알고 먹던 자리가 송곳처럼 되어 몹시 보기 않좋다는 말로,

어떤 물건이 아주 보기 흉하다는 말.

 

강아지는 방에서 키워도 개가 된다.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무리 선하게 만들려해도 원래 성격을 바꾸기 어렵다는말.

 

강아지 메주 먹듯한다.

-어떤 음식이든 아주 맛있게 먹는다는 말.

 

개가 겨를 먹다가 나중에는 쌀도 먹는다.

-작은 도둑질이 나중에는 큰 도둑질을 하게 된다는 말.

 

개가 그림 떡 바라듯 한다.

-기대해도 아무 소용없다는 말.

 

개가 미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문다.

-개가 미치면 아무나 물 듯, 사람도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미친 사람과 같다는 말.

 

개가 약과 먹듯한다.

-음식의 참맛도 모르고 빨리 먹는다는 말.

 

개가 쥐 잡고 먹기는 고양이가 훔쳐 먹는다.

-정말 노력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이 인정받는다는 말.

 

개가 콩엿 사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

-자기 능력 밖의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개귀에 방울소리다.

-무슨 일이든 아무 반응이 없고 무신경하다는 말.

 

개귀의 비리를 털어먹어라.

-개귀의 비리를 털어먹을 정도로 치사하고 비열한 행동을 말함.

 

개 기르다 발뒤꿈치 물린다.

-천성이 나쁜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언젠가는 손해를 본다는 말.

 

개는 개를 잡아먹지 않는다.

-개도 서로 잡아먹지 않는데 사람이 서로 싸우고 죽여서는 안 된다는 말.

 

개는 믿을망정 상전 양반은 못 믿고 산다.

-짐승은 거짓말을 못하나 사람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 말.

 

개는 입이 따뜻해야 하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한다.

-개는 입이 따뜻해야 잠을 잘수 있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잠을 청할 수 있다는 말.

개도 꼬리를 친 다음에 먹는다.

-개도 밥을 먹을 땐 주인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듯 사람도 도움이나 은혜를 받았을 때는 고마움의 표시를 해야 한다는 말.

 

개도 꼬리를 흔들며 제 잘못을 안다.

-개도 자기 잘못을 아는데 사람이 자기 잘못을 모르고 가볍게 움직이면 개만도 못하다는 말.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먹는다.

-개도 부지런해야 잘 얻어먹듯 사람도 부지런해야 잘 산다는 말.

 

개도 세 번만 보면 꼬리를 친다.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도 인사에 인색한 사람에게 하말.

 

개도 올가미기 있어야 잡는다.

-가진 것이 많아야 장사도 할 수 있다는 말. 상품을 만들 연장이 있어야 상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는 말.

 

개도 텃세를 한다.

-못난 사람도 자기위치와 기반은 있다는 뜻.

 

개를 길러놓으니까 미친개가 되어 주인을 문다.

-은혜를 베풀어 주었는데 오히려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더러 있다는 말.

 

개싸움에는 모래가 제일이다.

-말려도 끝나지 않는 싸움엔 모래를 뿌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말.

 

개에게 남바위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한다는 말.

 

개에게 호패 채운다.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을 한다는 말.

 

개와 원숭이 사이다.

-개와 원숭이 사이처럼 몹시 좋지 않은 관계를 말함.

 

개입에서 상아 날까.

-개 이빨이 상아가 될 수 없듯이, 원해도 되지 않는 일은 소원하지 말라는 말.

 

개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잡아먹고 이웃인심 잃는다.

-음식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이웃지간에 나누어먹어야 인심을 잃지 않는다는 말.

 

개 팔아 두 냥 반이다.

-옛날 양반을 비웃는 말.

 

개 한 마리가 헛짖으면 뭇 개들이 따라서 짖는다.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말.

 

개한테 돈 주기다.

-귀한물건을 아무 의미 없이 써버린다는말.

 

겁 많은 개가 제 집에서는 짖는다.

-아무리 겁 많고 약한 사람도 자기가 믿는 곳에서는 용기를 낸다는 뜻.

 

겨 먹은 개는 들켜도 쌀 먹은 개는 안 들킨다.

-세상엔 작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들키기 쉽지만, 오히려 큰일을 저지른 사람은 벌을 받지 않는다는 말.

 

꼬리치는 개는 때리지 못한다.

-큰 잘못을 했어도 자기 앞에서 환희 웃고 있는 사람은 혼내지 못한다는 말.

 

도갓집 강아지 같다.

-온갖 일에 눈치가 썩 빠르다.

 

도둑놈이 개 꾸짖듯.

-남에게 들리지 않는 말을 우물쭈물 중얼거림을 이르는 말.

 

도둑놈이 개에게 물린 셈.

-봉변을 당하여도 자기에게 잘못이 있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라.

-천한 사람도 돈만 있으면 귀하게 대접받는다는 말.

 

드나드는 개가 꿩을 문다.

-부지런하게 나다니는 사람이 일도 이루고, 재물도 얻는다는 말.

 

저 먹자니 싫고 개주자니 아깝다.

-자기가 싫어도 남 주기 아까워하는 아주 욕심이 많다는 말.

 

재상집 개 죽은 데는 조객이 저자를 이루어도 정작 재상 죽은 데는 문전이 조용하다.

-세력이 막강했던 사람이 죽으면 자신에게 이익될 것이 없으니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는 말.

짖는 개는 여위고 먹는 개는 살찐다.

-사람도 징징거리고 울상이면 이로울 것이 없다.

빗자루론 개도 안 때린다.

-하물며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된다. 때리는 것을 만류 하는 말

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사당 치레하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너무 늦장 부리다가 욕을 당할 때

주린 개가 뒷간을 바라보고 기뻐한다.

-누구나 배고프면 무엇이고 먹을 것만 보이면 기뻐한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여름철에 감기를 앓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울바자가 헐어지니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

-제게 약점이 있기에 남이 그것을 알고 업신여긴다.

진 날 개 사귀니 같다. 날 궂은 날 개 사귀니 같다.

-귀찮은 일을 당함

어린 아이와 개는 괴는 데로 간다.

-어린 아이와 개는 다루기 나름이다.

이 빠진 강아지 언 똥에 덤빈다.

-자격도 없는 자가 주제 넘는 짓을 할 때

눈 먼 개 젖 탐한다.

-능력 이상을 탐한다.

개골창을 베게 되었구나

-미련하여 죽게 되었으니 죽으라는 뜻

개 귀의 비루를 털어 먹어라

-하는 것이 치사스러운 사람

개 밭에 촛 대갈

-대갈:말굽에 편자를 신기는 데 박는 징

젯상 앞에 개가 꼬리를 쳐야 그 집안이 잘 된다.

-아이들이 많고 자손이 흥해야 집 안이 잘 된다.

입 빠진 개, 벌통시 만났다.

-제 경우에 매우 편리하고 다행한 일을 당했다. 벌통시:들에 있는 울 없는 변소

음지의 개 팔자 ………풍년의 개 팔자……… 싸리 밭에 개 팔자.. 댐 싸리 밑의 개 팔자……..

-남 보기에는 대단치 않아 보여도 실상은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큼 좋다.

뱃놈의 개

-배에서 기르는 개는 다만 먹고 지내는 팔자 좋은 위치

도둑개가 것 섬에 오른다.

-제가 원하는 곳은 동작이 민첩하다.

도둑개 살 안 낀다.

-남의 것 탐하는 사람 재물 모으지 못한다.

무는 개 짖지 않는다.

-무서운 사람일수록 말이 없다.

나물 밭에 똥 한번 눈 개는 장 저 개,저 개 한다.

-한번 실수로 늘 의심을 받음

사흘 굶은 개는 몽둥이를 맞아도 좋다고 한다.

-굶주릴 때는 비록 못 먹을 것이라도 기뻐한다.

개 등의 등겨를 털어 먹는다.

-저보다 가난한 사람을 벗겨 먹는다.

다 삭은 바자 틈에 노랑 개 주둥이 같다.

-주제넘게 말 참견할 때

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

-일이 경우에 어긋남

마음 잡아 개 장사

-작심삼일

명주 자루에 개똥이 들었다.

-겉은 훌륭하나 속은 비었다.

미친 개가 주걱을 물고 주왕에 오른다.

-미운 자가 유난히 미운 짓만 할 때

미친 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한 일에 몰두하면 모두 그것으로 보인다.

미친 개 다리 틀리듯

-일이 낭패됨

시집 가기 전에 강아지 장만하다.

-너무 미리부터 서둔다.

눈치 빠르기는 도갓집 강아지

-눈치 빠르고 경우 밝은 사람

일가 싸움은 개 싸움

-일가끼리 싸우는 것은 개 짐승만도 못하다, 일가끼리 싸움은 그때뿐이고 원한이 없다.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을 핀잔 줄 때

산골 부자가 해변 개보다 못하다.

-해변 고을은 고기가 많다.

감정 강아지로 돼지 만든다.

-비슷한 것으로 남을 속이려 한다.

이밖에도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한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

점잖은 개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이 없다

음식 싫은 건 개나 주지, 사람 싫은 건 할 수 없다

제 버릇 개 줄까 사나운 개 입 성할 날 없다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한다

시집살이 못하면 동네 개가 다 업신여긴다

애들 꿈은 개꿈 주인 기다리는 개가 지리산만 바라본다 죽 쑤어 개 바라지한다죽은 정승이 산 개만 못하다 제 팔자 개 못 준다

어디 개가 짖느냐 한다오뉴월 개 팔자

앞에서 꼬리 치는 개가 후에 발뒤꿈치 문다 쫓기는 개가 요란히 짖는다

개 못된 것은 부뚜막에 올라간다

오그라진 개 꼬리 대봉통에 삼 년 두어도 아니 펴진다개하고 똥 다투랴 개고기는 언제나 제 맛이다 개 쇠 발괄 누가 알꼬검둥개 멱 감듯검정개 돼지 편이라 기름 먹어 본 개(같이)기름 도적해 먹은 개 눈같이 헤번덕거린다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개 새끼는 나는 족족 짖는다

내 밥 먹은 개가 발뒤축을 문다내외간 싸움은 개 싸움노루잠에 개꿈이라 늙은 개는 공연히 짖지 않는다 달 보고 짖는 개개도 텃세한다. 댑싸리 밑의 개팔자 도둑개가 겻섬에 오른다도둑놈 개에게 물린 셈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라 개발에 진드기 끼듯 한다두 절 개 같다 등겨 먹던 개는 들키고 쌀 먹던 개는 안 들킨다 등겨 먹던 개가 말경에는 쌀을 먹는다개가 겨를 먹다가 말경 쌀을 먹는다.똥 싸는 데 개 부르듯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먼저 꼬리 친 개, 나중 먹는다. 목멘 개 겨 탐하듯 무는 개를 돌아본다미친개 눈엔 몽둥이만 보인다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미친개가 호랑이 잡는다 미친개 다리 틀리듯미친개 물 보듯 미친개 범 물어 간 것 같다

뱃놈의 개 복날 개 맞듯

불에 탄 개가죽 오그라들 듯

사냥개 언 똥 들어먹듯 사당치레 하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사위가 무던하면 개 구유를 씻는다삭은 바자 구멍에 노란 개 주둥이다 삭은 바자 틈에 노란 개 주둥이같이

산골 부자가 해변 개보다 못하다

삽살개 뒷다리상원에 개 같다 한 번 똥 눈 개가 일생 눈다 상추밭에 똥 싼 개는 저기 저기 한다. 삼밭에 똥 싼 개는 늘 싼 줄 안다. 나물 밭에 똥 한 번 눈 개는 저기 저기 한다.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박은 셈이다개 대가리에 관 개목에 방울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엣 말은 술이 내몬다고양이와 개다 시어미 미워서 개 배때기 찬다 시어미 역정에 개 배때기 찬다. 시어미 역정에 개 옆구리 찬다.시어미 미워서 개 옆구리 찬다

싸리 밭에 개 팔자 올가미 없는 개장사 일가 싸움은 개싸움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제 밑 핥는 개다천둥에 개 뛰어들듯 청보에 개똥 초상 난 집 개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턱 떨어진 개 지리산 치어(쳐다) 보듯 한다풀 먹은 개 나무라듯 한다호랑이에게 개를 꾸어 준다 호랑이에게 개 꾸어 준 셈 확 깊은 집에 주둥이 긴 개가 들어온다후장에 쇠다리 먹으려고 이 장에 개다리 안 먹을까검둥개 돼지 편이다 오뉴월 개 가죽 문인가도둑개 살 안 찐다 미친개 잡은 몽둥이 삼 년 우려먹는다호랑이 잡는 칼로 개 잡는다 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내닫기는 주막집 강아지라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미운 강아지 보리 멍석에 똥 싼다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다니듯재강아지 눈 감은 듯하다정승 날 때 강아지 난다 젖 떨어진 강아지 같다 파리한 강아지 꽁지 치레하듯

백정이 양반 행세를 해도 개가 짖는다.

개도 제 털을 아낀다.

개도 손 들 날이 있다.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제 밥 먹은 개가 제 발등 문다.

개 호랑이가 물어 간 것만큼 시원하다.

뚝 비 맞은 개새끼 같다.

사냥개 언 똥 들어먹듯

미운 강아지 우쭐거리면서 똥 싼다.

미친 개 때린 몽둥이 삼년 우린다.

시집 가는데 강아지 따르는 것이 제격이라.

확 깊은 집에 주둥이 긴 개가 들어온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