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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과 나쁜 운의 차이
상담을 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운이 좋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운이 나쁘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 입니다.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운이 좋다는 것은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팔고 싶으면 팔게 되고, 사고 싶으면 사게 되고, 하고 싶으면 할 수 있고, 안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대로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일의 결과도 유리하고 좋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운이 나쁘다는 것은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없고 모든 일에 장애가 따르는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어도 안 되고 그만 두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돌아오는 결과에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당시에는 그럴듯하게 보이고 잘 될 것이라 생각하고 해도 결과는 원하는 대로 따라주지 못하고 손해만 보고 끝나는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좋은 때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레이더망에 자석처럼 좋은 사람과의 인연, 희망적인 일, 기쁨, 좋은 결과가 따르는 일, 행운 등이 연결되므로 자연적으로 좋은 일만 생기게 됩니다. 떠나갔던 사람도 돌아오고 불편했던 인간관계도 회복되고 건강상태도 나아지게 됩니다.
나쁜 시기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레이더망에 사고, 손실, 해를 끼치는 사람, 불행, 슬픔, 아픔, 나쁜 결과가 따르는 일,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결정,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 일 등이 끌려오게 되니 주의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인간관계도 나빠지고 안 좋은 일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쁜 시기에는 나쁜 일이 연결되게 되므로 친구는 정말 도와주고 싶어서 좋은 사업이라 생각하고 연결을 해주었는데 결과는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상담을 하면서 콩 얘기를 해주었더니 그분이 지나고 나서 그 말이 얼마나 실감이 되었는지 집안에 글을 써서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너무 힘들 때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나마 있는 것을 빼앗아가려는 사람이 있고 시간이 흘려서 나아지게 되니 유유상종의 법칙처럼 역시 여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좋지 않은 때가 와서 콩이 한 알 밖에 없는 것 같은 힘든 형편이 되었을 때에는 누구나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안타깝게도 도움은커녕 자기 손에 겨우 남은 콩 한 알마저 빼앗아 가려는 사람이 주위에 몰려들게 됩니다.
반대로 형편이 풀려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태, 즉 콩 한 자루가 있을 때에는 주위에 역시 여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때를 미리 안다는 것은 좋은 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쁜 때를 대비하고 조금이라도 피해보자는데 의미가 있습니다.